

돈 1억 원을 공천 대가로 건넸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했어요. 이른바 '공천 헌금' 사건에 휘말린 상황에서 해외로 나갔다니, 이것이 큰 뉴스거리였죠! 그런데 귀국할 때는 야구모자를 푹 눌러쓴 모습으로 인천공항에 나타났습니다. 마치 어떤 추격전을 따돌리려는 심보처럼 보였어요.
수사 중 출국은 법적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요? 형사사건 피의자가 해외로 출국하면 ‘도주 우려’로 경찰이 출국금지를 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경 의원은 검사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출국해서 논란이 일었죠. 그는 "오래 전에 약속한 일정"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미국에서 열린 CES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변명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공항 출입문을 통한 출국 및 귀국은 엄격하게 관리되는데, 김 의원은 공항 상주 직원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져나갔습니다. 일반인은 물론 변호사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는 이 "특별한 통로" 이용은 공권력과 마찰이 클 수 있는 상황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었어요.
취재진이 "공천 헌금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 "조기 귀국 이유는 무엇인가?" 등 민감한 질문을 던졌지만 김 의원은 침묵을 지켰어요. 반면, 경찰은 김 의원 자택과 사무실, 관련 인물들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강도 높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주변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공천이나 뇌물 사건에 휘말린 사람이 "가족을 보러 미국에 간다"며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 법적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죠. 출국과 수사가 엮이면 사건의 향방이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인은 우리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