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씨와 연관된 이른바 ‘주사 이모’라는 분이 자신을 의료인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내몽고의 의대 교수였다고 소개했는데요. 멋진 경력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문제는 바로 ‘법적 허락 없이 국내에서의 의료 행위’ 여부에 있답니다. 실제로는 의료 면허가 있어야만 합법적으로 주사 놓고 진료할 수 있는데, 외국에서 의사 자격을 따냈다 해도 한국에서 면허 없으면 불법이에요.
누군가가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다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가 될 수 있어요. 특히나 ‘주사’처럼 직접 몸을 침습하는 치료행위는 잘못하면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죠. 그래서 의료법은 이런 행위를 엄격히 제한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경력과 실력자라도 법적 절차를 밟지 않으면 문제의 소지가 크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공인이 연루된 사건이라 관심은 큰데, 법적 분쟁에 휘말린 당사자들은 개인적인 감정보다 법률적 사실관계를 신중히 다뤄야 해요. 만약 불법 의료행위가 사실이라면 형사처벌뿐 아니라 피해자 보상까지 이어질 수 있거든요. 또한 SNS에서의 언행도 나중에 법적 증거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유명했던 전문가라 해도 국내에서 의료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우리 법은 해당 행위를 불법으로 봅니다. 이는 국민 건강과 의료 안전을 확보하려는 최소한의 장치인 거죠. 결국, ‘해외 의료경력’을 내세워 한국에서 합법적 의료활동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 행위에 대해선 마냥 전문가가 알아서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료 법률’은 꼭 알아둬야 할 영역이에요. 불법 의료행위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는 점. 혹시라도 주변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낯선 사람에게 함부로 의료 도움 받지 말고, 꼭 의료 면허가 확실한지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