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북 경주의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사고가 왜 계속 반복되는 걸까요?
우선 기초 안전 수칙의 철저한 이행이 가장 중요합니다. 밀폐 공간 작업 시 가스 농도 측정과 충분한 환기, 그리고 감시인 배치 같은 기본 원칙을 꼭 지켜야 하는데요, 이 부분이 지켜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고처럼 하청 노동자가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원청과 하청이 함께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서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게 제대로 이루어지면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도 있었죠. 만약 기본 안전 수칙을 안 지키거나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면 압수수색이나 구속 같은 강제수사도 적극적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책임을 묻는 것이 필수입니다.
대기업만 안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작은 사업장들도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에 재정과 인력, 기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 앞으로 안전한 일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에는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가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문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작은 위험도 그냥 넘기지 말고 “내 일이니까”라는 책임감으로 함께 안전을 지켜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