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B노동조합의 지부장 선거에서 부재자 투표와 1차 투표 절차의 위법성을 주장한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여 선거를 무효로 한 판결. 피고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재자 투표에서 참관인을 참여시키지 않고, 투표함을 위원장 차량에 보관했으며, 1차 투표에서 투표 마감시간을 임의로 연장하여 조합원 S의 투표를 허용한 절차적 하자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 이에 따라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여 선거를 무효로 선언.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