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대한민국 D를 대표하는 기관이 원고에게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으나, 절차적 하자로 인해 무효로 판단한 사건. 원고는 징계 절차에서 소명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징계 결과도 통지받지 못해 불복 기회를 박탈당했으며, 이러한 절차적 하자가 징계의 무효 사유로 인정되어 원고의 청구를 인용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