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 아파트 소유자인 원고가 누수사고로 인해 아래층 소유자인 피고에게 정신적 고통을 입혔다는 이유로 피고가 위자료를 청구한 사건. 피고는 누수로 인해 115일간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며 큰 불편을 겪었고, 원고는 이를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어 원고는 피고에게 1,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한 사안.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