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 기타 가사
이 사건은 원고와 피고가 서로 이혼을 청구하며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요구한 소송입니다. 원고는 피고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되었다고 주장하며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피고는 원고의 폭력과 부정행위를 주장하며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양측은 자녀의 양육비와 재산분할에 대해서도 다투었습니다. 판사는 혼인관계 파탄의 주된 책임이 피고에게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의 부정행위와 그로 인한 갈등이 혼인관계 파탄의 주요 원인으로 인정되었으며, 원고의 이혼 청구는 이유 있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원고의 이혼 및 위자료 청구를 인용하고, 피고의 반소는 기각했습니다. 또한, 재산분할과 양육비에 대해서는 원고가 피고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도록 판결하였으며,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피고를 지정하고 원고에게 면접교섭권을 부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