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경비업체 C 소속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E기업의 대표이사 H와 사내이사 L에게 협박 우편을 보내고, 임차인들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사건. 피고인은 경비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협박했으나, 이는 정당한 권리행사로 보기 어렵고, 명예훼손의 경우 허위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판단됨.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가 부여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