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공범들과 모텔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사건에서, 피고인의 주도적 역할과 범행의 계획성,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 점을 고려하여 징역형을 선고하였으나,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하여 신상정보 공개명령 및 취업제한명령은 면제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