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지난해 유심 해킹 사고 영향으로 가입자 이탈과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주주들 사이에선 '4분기도 배당할까?' 하는 궁금증이 가득합니다. 주식을 가진 사람들에겐 배당금이 돈 되는 소식이 반드시 필요한데, 회사 사정이 녹록지 않네요.
지난해 SKT의 영업이익은 1조1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4% 쪼그라들었고, 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3분기엔 거의 이익이 없었고 실제 손실까지 기록하니 배당이 멈추는 건 예상된 수순이죠.
SKT는 올해 상반기에만 주주환원율 97%를 기록했어요. 그러니까 이미 배당금 상당 부분을 쥐어줬다는 거죠. 이 때문에 4분기 결산배당은 아예 축소하거나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있어요.
또 인력 개편에 따른 인건비 부담도 커졌고,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지출로 재무 상태가 팍팍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결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주주들은 불만입니다. 정기배당을 기대했다가 중단되거나 축소되면 투자자들 사이에서 손해배상 청구 같은 분쟁 가능성도 생길 수 있거든요. 물론 회사가 실적 악화를 이유로 배당을 안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투명한 소통’이 부족하면 법적 문제는 아니더라도 신뢰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선 투자자들이 ‘배당 정책’과 회사 실적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하면 증권 신고나 금융감독 당국에 의견을 제기해 권리 보호에 나서는 것이 중요해요.
SKT는 분기마다 배당 기준일과 금액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2월 중순 전후에야 4분기 배당 여부가 확실해질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확한 배당 가이던스 제공과 향후 실적 개선 방향을 솔직하게 내놓는 거예요.
게다가 해킹 사고 이후 재무 부담, 마케팅 지출, 주주 환원 사이의 균형 맞추기는 법적·사회적 책임과 직결돼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도 절실하답니다.
이런 이슈들, 여러분의 투자 생활에도 적잖은 힌트가 될 수 있어요. 기업의 배당 정책과 재무 상황은 고객의 권리와 직결되는 사안임을 잊지 마세요! 투자할 때 좀 더 깐깐해지고 꼼꼼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