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금융당국이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가담을 뿌리 뽑기 위해 진짜 칼을 뺐어요. 이제 보험설계사들의 ‘사기 이력’이 공개되고 징계 이력 사전 확인이 의무화됩니다. 즉, 보험사기 경력이 있는 설계사는 보험시장 진입부터 퇴출까지 촘촘하게 감시받게 돼요. 설계사들, 숨을 곳 없어진 셈이죠.
보험회사와 GA(법인 대리점)는 설계사 채용 전 이력 체크는 기본입니다. 'e-클린시스템'으로 사기 관련 징계 기록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건 필수! 이런 시스템을 통해 보험사기의 재발을 막고 내부 징계도 강화할 계획이에요. 예전처럼 문제 있는 설계사가 계속 보험모집 현장에 서는 일이 줄어들 것 같네요.
문제가 있는 설계사가 소리소문없이 돌아오는 것도 막아야죠. 그래서 보험사기 확정판결을 받은 설계사가 다시 보험설계 활동을 시작할 때는 별도의 법정 교육 이수도 의무화됩니다. 재범 방지와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설계사는 기본 교육부터 다시 챙겨야 할 듯해요.
보험사기 알선 광고가 인터넷과 모바일 앱에 자주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법 시행 후 월 평균 10건 수준으로 광고글이 줄었다고 하니 이 또한 큰 변화죠. 앞으로도 당국과 보험업계가 힘을 합쳐 보험사기 광고와 알선행위 단속에 계속 나설 거예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도 풍성합니다. 인기 OTT 드라마 패러디 유튜브 쇼츠, 인플루언서 활용, 심지어 버스 정류장 스크린까지 다방면으로 접근해 보험사기 위험성을 알리고 있어요. 사회초년생부터 의료계 종사자까지 대상이 다양하니 눈길이 가네요.
보험사기, 예전처럼 몰래몰래 하기엔 이제 너무 위험한 시대입니다.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려는 분들은 물론, 보험 가입자들도 보험사기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보험시장에서 깨끗한 설계사들만 남아 믿음직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