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A와 B는 선거사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여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였고, 피고인 C와 D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피고인 A는 B와 공모하여 선거사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였고, 피고인 C와 D는 회계보고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작성하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와 B에게 징역형을, 피고인 C와 D에게 벌금형을 선고하였으며, 일부 피고인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피고인 A가 지방선거 후보자로 출마하면서 피고인 B와 공모하여 선거사무원들에게 불법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사건입니다. 피고인 A는 선거사무원들이 추가 금품을 요구하자, 피고인 B에게 1,000만 원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고, 피고인 B는 이를 준비하여 선거사무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한, 피고인 C와 D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하여 허위 회계보고를 하거나 회계장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피고인들은 각각의 역할에 따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 A와 B의 공모를 인정하고, 피고인 A에게는 징역형을, 피고인 B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C와 D는 벌금형을 받았으며, 다른 피고인들은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일부 피고인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피고인 A와 B의 일부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로 판단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되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