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 기타 가사
이혼 또는 별거 상태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중 한쪽이 다른 쪽에게 자녀 양육비를 청구한 사건입니다. 법원은 자녀들의 나이, 양육 상황, 부모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달 자녀 1인당 30만 원씩을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청구인 A는 상대방 C와 자녀 D, E를 두었으나 관계가 소원해져 A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방 C는 현재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고 A는 자녀 양육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C에게 양육비를 청구했습니다. A는 자녀 1인당 월 50만 원의 양육비를 요구했습니다.
자녀들의 양육 상황과 상대방의 유대관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육비 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은 상대방 C가 청구인 A에게 2023년 9월부터 자녀들이 성년이 되기 전날까지 자녀 1인당 월 30만 원씩을 매월 말일에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심판 비용은 각자 부담하며 양육비 지급 명령은 가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청구인의 청구금액인 월 50만원보다 낮은 월 30만원으로 양육비를 정했으나 자녀들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한 상대방의 책임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지급 금액과 시기를 명확히 하여 양육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민법 제837조(부양의무): 부부 일방은 다른 일방에게 자녀의 양육에 필요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혼 후에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계속되는 의무입니다. 민법 제843조(준용규정): 이혼에 따른 자녀 양육 관련 규정은 재판상 이혼의 경우에도 준용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할 책임이 있으며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을 분담해야 합니다. 법원은 자녀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양육에 관한 사항을 결정합니다. 특히 이 사건에서는 상대방이 소재불명인 상황에서도 법원이 청구인의 요청에 따라 양육비 지급 명령을 내린 사례입니다.
양육비는 자녀가 성년이 되기 전까지 부모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법원은 양육비 액수를 결정할 때 자녀의 나이, 양육 상황(필요 비용), 부모의 재산 상황, 소득, 자녀와 부모의 유대관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상대방이 소재불명이거나 지급을 거부할 경우 법원에 양육비 심판 청구를 통해 강제적인 집행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양육비 청구 시에는 자녀 양육에 필요한 비용(교육비, 의료비, 생활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