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상해 · 절도/재물손괴
피고인 A와 B는 카카오톡 시비에서 시작된 갈등으로 피해자 D와 E를 공동으로 폭행하여 각각 약 5주와 3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피고인 A는 폭행 도중 피해자 E의 안경을 손괴하고, 피해자 D의 롱패딩, 휴대전화, 지갑, 현금 등을 훔쳤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피고인 B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A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 변상을 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피고인 B는 이러한 노력이 없었으며 과거 전력까지 고려되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2018년 11월 11일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피고인 B와 피해자 D가 '카카오톡'에서 시비가 붙었고, 피해자 D가 피고인 B를 협박 등으로 고소한 것에 피고인 A와 B가 격분하여 D를 만나 공동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D와 함께 있던 E도 폭행당하고, A는 절도 및 재물손괴까지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피고인 B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A의 변호인이 주장한 절도 고의 부재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와 B의 공동상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피고인 A에게는 공동상해 외에 재물손괴와 절도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피고인 A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 변상을 하려 노력했으며, 피해품 대부분을 스스로 반환하여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습니다. 반면 피고인 B는 피해 회복 노력이 없었고,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상해로 인한 소년보호처분 전력이 있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참고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