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가 피고에게 대여한 금액에 대해 피고가 상계 주장을 했으나 일부만 인정되어 대여금 잔액과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판결

이 사건은 원고가 피고에게 대여한 금액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소송입니다. 원고는 피고에게 여러 차례 금액을 대여했으며, 피고는 일부 금액을 변제했으나 여전히 잔액이 남아 있다고 주장합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대여한 금액이 있으며, 이를 상계하여 원고의 청구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는 피고의 대여금 주장을 부인하며, 피고가 계주로 운영하는 계에 가입하여 계금을 수령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판사는 원고와 피고 간의 대여금 거래를 인정하면서도, 피고가 주장하는 대여금 중 일부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고의 대여금 중 일부는 원고의 대여금과 상계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상계 후 남은 원고의 대여금 잔액에 대해 피고는 이자를 포함하여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대여금 잔액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원고의 청구 중 일부는 기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