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상해 · 성폭행/강제추행 · 강도/살인
범죄 사실 요약: 피고인 C는 교도소에서 '방장'으로서 다른 재소자들에게 규칙을 정하고, 특히 피해자 D에게 엄격한 규칙을 적용했습니다. C는 피해자가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폭행했고, 심지어 잡지로 만든 몽둥이, 플라스틱 식판, 비누를 넣은 양말 등을 사용해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했습니다. 또한, 피고인 C는 피해자의 유두와 성기를 빨래집게로 집어 비틀었고, 샤프 연필로 피해자의 허벅지를 찔렀습니다. 피고인 A와 B도 각각 피해자를 폭행했으며, C와 함께 피해자를 살해하는 데 방조했습니다. 피해자는 결국 C의 폭력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피고인 C는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C의 잔혹한 범행과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고려하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 A와 B는 C의 살해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았으나, 공동으로 살해행위를 공모했다는 증거가 부족하여 무죄로 판단된 부분도 있습니다. A는 징역 15년, B는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