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이 사건은 망인 C의 유언증서 효력 확인과 유류분 반환 청구에 관한 것입니다. 망인은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거쳐 다양한 자녀를 두었으며, 사망 전 자필로 유언증서를 작성했습니다. 원고 A와 B는 이 유언증서의 효력을 확인받고자 했고, 피고들은 유언증서가 망인의 진정한 의사에 반해 작성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고들은 유언으로 인해 유류분이 침해되었다며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판사는 유언증서가 망인의 자필로 작성되었고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여 유효성을 인정했습니다. 피고들의 강요나 강박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주장은 증거 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유류분 반환 청구에 대해서는 원고 A와 B가 피고들에게 유류분 부족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원고 A는 피고들에게 각 430,017,935원을, 원고 B는 각 318,574,700원을 반환해야 하며,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본소청구와 일부 반소청구는 인용되었고, 나머지 반소청구는 기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