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의붓딸과 친아들에게 신체적 및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아내를 폭행하며 의붓딸을 강제추행한 사건에서,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고 피해자들의 나이를 고려할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추행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고, 피고인이 음주운전 외에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하여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신상정보 등록 의무가 있으며, 무죄로 판단된 부분은 매트리스로 피해아동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증거 부족으로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