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배상
직장 상사인 피고(B)가 원고(A)에게 강간미수 범죄를 저질러 징역 1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된 사건입니다. 원고는 이로 인한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장기간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입원 치료, 심리 치료 등을 받았으며, 이에 소요된 치료비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원고의 치료비 3,887,607원과 위자료 3,000만 원을 합한 총 33,887,607원 및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피고가 원고에게 지급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직장 상사인 피고가 회식 기회를 이용하여 직장 동료인 원고에게 강간미수 범죄를 저지른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피고는 이 범죄로 인해 형사 처벌(징역 1년 6개월)을 받았으며, 원고는 이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정신과 입원 치료 및 심리 치료를 받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원고는 피고의 불법행위로 인한 치료비와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상사의 강간미수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위자료)과 실제 발생한 치료비 등 손해액을 피고가 배상할 책임이 있는지 여부와 그 배상액을 얼마로 정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가 원고에게 치료비 3,887,607원과 위자료 3,000만 원을 합한 총 33,887,607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또한, 이 금액에 대해 2020년 4월 8일부터 2022년 7월 13일(판결 선고일)까지는 연 5%의 이자를, 그 다음 날부터 돈을 모두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이자를 추가로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원고의 청구 금액 중 나머지 부분은 기각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의 강간미수 범죄라는 불법행위로 인해 원고가 입은 치료비 및 정신적 손해를 인정하고, 피고에게 상당한 금액의 손해배상 및 위자료와 지연이자를 지급할 의무가 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직장 내 성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피해를 인정하고 가해자에게 민사상 책임을 물은 판결입니다.
이 사건 판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법령과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점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