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피고인이 가정불화로 인해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지르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가 경미한 점 등을 고려하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