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 음주/무면허 · 압류/처분/집행 · 공무방해/뇌물
피고인은 짧은 기간 동안 음주운전 두 차례(한 차례는 측정 거부 포함), 경찰관 두 명에 대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유흥주점 퇴거 불응, 사기, 그리고 응급실에서 의료진에게 욕설하며 진료를 방해하는 등 다수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법원은 이러한 여러 범죄를 병합하여 심리한 결과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기간에 발생한 여러 종류의 범죄에 대해 어떻게 병합하여 처리하고 적절한 형량을 정할 것인가. 둘째, 음주측정 시 형식적으로만 응하는 시늉을 한 경우에도 음주측정 거부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법리적 판단 기준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 주식회사 I의 배상명령신청은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002년, 2003년, 2011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과 2월에 다시 음주운전,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을 포함한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피해자(경찰관 F, 주식회사 I)와 합의하거나 공탁한 점, 이전 음주운전 전과가 오래되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습니다. 배상명령신청에 대해서는 합의 등으로 인해 피고인의 배상책임 여부와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배상명령을 내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각하했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