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 · 상해
피고인은 이전에 폭행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을 마친 후 다시 두 번의 폭력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2019년 2월 게임랜드에서 피해자와 시비가 붙어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깨진 벽돌로 머리를 내리쳐 두피열상, 뇌진탕, 치아 탈구 등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것입니다. 두 번째 사건은 2019년 6월 편의점에서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다가 항의하는 종업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것입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누범 기간 중에 동종 범죄를 저질렀고 폭력 전과가 다수 있다는 점을 불리하게 보았으나, 상해 사건의 경우 쌍방 폭행에서 비롯되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폭행 사건의 폭력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는 점을 유리하게 참작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4월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A는 2019년 2월 22일 광주 남구의 한 게임랜드에서 피해자 D와 시비가 붙어 피해자로부터 먼저 머리를 맞는 등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에 피고인 A는 격분하여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며 주먹과 발로 수회 폭행했고 심지어 바닥에 있던 깨진 벽돌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후 2019년 6월 5일에는 광주 동구의 편의점에서 소주와 과자를 구입하면서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려 했고 이에 항의하는 종업원 피해자 G의 머리를 주먹으로 한 차례 폭행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폭력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 어떤 형량을 선고할 것인지였습니다. 특히 상해죄와 폭행죄라는 두 가지 다른 유형의 폭력 범죄가 경합범으로 함께 기소되었고, 피고인의 이전 폭력 전과가 다수 있는 상황에서 양형에 대한 고려가 중요했습니다. 법원은 쌍방 폭행 여부, 피해자와의 합의, 폭행의 정도 등 유리한 정상과 누범 기간 중 범행, 동종 전과 다수 등 불리한 정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형량을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상해죄가 쌍방 폭행에서 시작되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그리고 폭행죄의 유형력 행사가 비교적 경미했던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이 과거 폭행죄 등으로 징역형을 복역하고 형 집행 종료 후 3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누범 기간 중의 범행이며 폭력 성향이 발현된 다수의 처벌 전력이 있다는 점을 매우 불리한 정상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따라 형법 제35조의 누범 가중과 형법 제37조, 제38조에 따른 경합범 가중을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폭력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즉시 현장을 벗어나거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여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폭행이나 상해를 입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상해 정도와 치료 기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건 발생 시 현장의 CCTV 영상, 주변인의 진술, 사건 당시의 사진 등 가능한 모든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 폭력 전과가 있거나 형의 집행을 마친 후 3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폭력 범죄를 저지르면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는 양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중대한 범죄나 반복적인 범죄의 경우 합의만으로 처벌을 면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