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예인과 유튜버가 불법으로 처방받은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나비약'은 펜터민 성분이 포함된 식욕억제제입니다. 이 약물은 강력한 중추신경계 자극제로 분류되어 마약류에 준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펜터민은 지방 연소 및 식욕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그만큼 부작용과 중독성의 위험이 큽니다.
내과 전문의 이상욱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비약'을 직접 복용했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체중 감량 효과는 뛰어나지만 부작용은 심각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90kg대에서 20kg 감량을 경험했지만, 수면 장애, 심계항진, 식은땀, 집중력 감소, 그리고 불안과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까지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약물 중단 후에도 극심한 피로와 각성 저하, 내성과 불안 증세가 오래 지속되어 회복이 어려웠다고 강조합니다.
'주사이모'로 불리는 의료인이 불법적으로 다이어트약을 처방했다는 의혹은 단순히 건강상 문제를 넘어서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법 의료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며, 이러한 약물을 무허가로 광고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도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법에 위반됩니다. 일반 소비자는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쉽게 유혹에 넘어갈 수 있지만, 부작용과 중독 위험으로 인해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법적인 책임도 크게 따릅니다.
법적으로 허가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사용해야 하며, 용량과 기간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펜터민과 같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약물은 장기간 사용 시 내성이 생기고 중독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복용 종료 시에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점진적 감량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관련 약물이나 시술에 대해 높은 관심도가 있더라도, 불법적인 방법이나 비전문가의 처방을 받는 것은 법적 책임 및 건강상의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불법적인 처방이나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법률 상담과 의료적 대응을 신속히 진행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는 단순히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넘어 마약성 식욕억제제의 중독성과 불법 처방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기에 관련 법률과 의료지식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더욱 필요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분들은 항상 전문가와 상의하며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