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조 원이 넘는 초대형 공사라면 누가 봐도 바로 달려들 법한데, 의외로 건설사들이 주춤거리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공사의 난도가 엄청나고, 바다를 메워야 하는 해안 매립 공사라는 점 때문이죠. 이런 특수한 조건들 때문에 실제로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별로 없대요.
특히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포기 후 7개월 만에 재입찰이 공고되었는데, 이번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단독 입찰이라니, 경쟁 없이 낙찰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그러다 보니 공사 기간도 늘어나고(7년에서 8년 10개월로), 공사비도 물가 상승분 반영해 약 2000억 원 가까이 올랐어요.
대우건설은 원래 컨소시엄에서 두 번째로 큰 지분(18%)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재입찰에서 입찰참가자격 심사 전에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할 예정이에요. 흥미로운 점은 포스코이앤씨가 다시 참여할지 여부인데요.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인명사고로 신규 인프라 수주를 중단한다는 선언을 했지만, 이번 사업은 기존 참여 경력도 있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있어요.
또한 롯데건설과 한화 건설부문도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번 입찰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 단독 참여가 유력하대요.
대규모 사업 재입찰 상황에서는 계약 조건 변경과 책임 소재가 핵심 포인트가 돼요. 예를 들어, 기존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포기는 계약 문제나 예상치 못한 리스크 때문일 수 있죠. 대우건설 컨소시엄이라도 사업 조건 변경에 따른 책임 범위 및 분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해요.
특히 공사 기간 연장과 사업비 상승은 계약서 내 ‘물가변동 조항’이나 ‘지연 배상 조항’ 등과 연관이 깊거든요. 만약 공사 지연이 하청업체 과실 때문인지 아니면 발주처 측의 사정인지, 이해관계가 복잡해질 수 있어요.
게다가 바다 매립과 같은 특수 공정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는 대형 인명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 의무위반 관련 법적 책임도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대규모 사업 재입찰, 단독 투찰 상황에서 예상할 수 있는 법적 이슈와 리스크를 알고 있으면 결국 내 프로젝트 진행 시 계약서 세부항목 꼼꼼 검토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거예요. 다음에 또 새로운 공사 입찰 현장 이야기와 법적 쟁점들을 흥미롭게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