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C 주식회사에 근무하던 원고가 뇌출혈로 요양승인 신청을 했으나, 피고가 업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아 불승인 처분을 받은 사건. 법원은 원고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뇌출혈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여 피고의 처분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인용한 판결.
이 사건은 원고가 C 주식회사에서 근무 중 발생한 뇌출혈에 대해 요양승인을 신청했으나, 피고가 이를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하여 불승인한 처분에 대한 것입니다. 원고는 좌천성 보직변경과 노동조합 대의원과의 갈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뇌출혈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요양승인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피고는 원고의 개인적 건강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며 다시 불승인 처분을 내렸습니다. 판사는 원고의 업무와 뇌출혈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가 장기간 노무관리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스트레스와 과로가 뇌출혈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원고의 업무시간이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업무와 질병의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피고의 요양불승인 처분은 위법하며 취소되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변호사 해설

임병진 변호사
법무법인 태솔 ·
울산 남구 문수로 322 (옥동)
울산 남구 문수로 322 (옥동)
“모든 사건에 하나하나 의뢰인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건에 하나하나 의뢰인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소송은 행정소송으로 진행되는 경우 그 승소율이 높지 않습니다. 이 사건 의뢰인의 경우 증거의 채증부터 증인 등으로 충분한 소명을 하였고, 또한 법리적으로 충분히 다투어 승소한 경우입니다.
수행 변호사

임병진 변호사
법무법인 태솔 ·
울산 남구 문수로 322 (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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