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강제추행 · 디지털 성범죄 · 미성년 대상 성범죄 · 양육
피고인은 인터넷 채팅 앱을 이용하여 피해자 B를 나체 사진 유포 협박으로 추행하고, 피해자 H에게는 속옷을 가로챈 뒤 나체 사진 촬영을 협박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20개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피고인은 다음과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 B에 대한 강제추행
피해자 H에 대한 범행 가. 사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소지)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인터넷 채팅 앱을 이용한 협박에 의한 강제추행 및 그 미수, 사기, 그리고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 등 여러 유형의 범죄에 대한 피고인의 형사 책임입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의 수법과 피해자들의 심리적 압박 상황, 그리고 각 범죄에 대한 법률 적용과 양형 기준이 주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인터넷 채팅 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협박하여 나체 사진을 강요하고, 사기 및 아동·청소년 음란물 소지 등 여러 건의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피해자 H에 대한 사기 편취액이 크지 않고 강제추행이 미수에 그쳤으며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하고, 재범 방지를 위한 성폭력치료강의 수강과 취업제한 명령을 함께 내렸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슷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