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전문제 · 노동
A 주식회사가 아파트 철근콘크리트 공사 중 거푸집 작업을 담당한 D와 노무비 정산 방식을 두고 다툰 사건입니다. A 주식회사는 공사 물량에 따른 성과급 계약을 주장하며 D에게 초과 지급한 1억 6천만 원 상당의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D는 노임단가를 기준으로 한 노무비 계약을 주장하며 미지급된 노임 1억 7천만 원 상당의 지급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양측의 계약이 시공 물량 기준이 아닌 근로자별 노임단가 및 공수 기준으로 대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판단하고, A 주식회사는 D에게 미지급된 노무비 125,438,307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 주식회사는 아파트 건설 공사의 일부인 거푸집 작업을 D에게 맡겼습니다. D는 근로자들을 인솔하여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수행했고, 매월 노임대장 등의 서류를 첨부하여 노임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공사 대금 정산 방식을 두고 이견이 발생했습니다. A 주식회사는 공사 물량에 따른 성과급 계약이므로 D에게 초과 지급된 금액이 있다고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반대로 D는 노임 단가와 근로자들의 실제 근로 시간(공수)을 기준으로 한 노무비 계약이며, A 주식회사로부터 미지급된 노무비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 지급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A 주식회사와 D가 체결한 공사 대금 지급 방식이 시공 물량에 따라 대가를 정산하는 성과급 계약인지 아니면 근로자들의 실제 근로 시간(공수)과 노임 단가를 기준으로 노무비를 지급하는 방식인지 여부였습니다. 이에 따라 A 주식회사가 D에게 초과 지급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D가 A 주식회사로부터 미지급된 노무비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법원은 A 주식회사의 본소 청구를 기각하고, D의 반소 청구 중 일부를 받아들여 A 주식회사는 D에게 125,438,307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연손해금은 2024년 5월 3일부터 2025년 3월 11일까지는 연 5%, 그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됩니다. 소송비용은 본소로 인한 부분은 A 주식회사가, 반소로 인한 부분은 A 주식회사가 70%, D가 30%를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D에게 지급하라는 판결 부분은 가집행할 수 있습니다.
법원은 A 주식회사와 D 사이에 시공 물량 기준이 아닌 노임 단가를 기준으로 투입 근로자별 근로 시간(공수)에 비례하여 대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하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A 주식회사가 D에게 미지급한 노무비가 인정되어, A 주식회사가 D에게 125,438,307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주로 민법상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과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의 지연손해금 이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유사한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