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 기타 형사사건
피고인 A는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22년 5월경 서울 중구 오피스텔 자택 등지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약물 치료강의 수강 명령을 함께 부과했습니다. 또한 압수된 증거물을 몰수하고 300,000원을 추징했습니다.
피고인 A는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다음과 같이 필로폰을 취급했습니다.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소지한 행위에 대한 유죄 여부 및 적절한 형량 결정이 쟁점이었습니다. 특히, 과거 마약 관련 경찰 조사 전력에도 불구하고 재차 범행을 저지른 점, 필로폰 전파 의도로 보이는 점 등이 양형에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1년과 이 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한 피고인에 대하여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약물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압수된 필로폰 증거물 제1호부터 제6호까지를 몰수하고, 피고인으로부터 300,000원을 추징하며, 이 추징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령했습니다.
피고인 A는 필로폰 투약 및 소지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및 약물 치료강의 수강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피고인이 2022년 3월경 이미 필로폰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을 전파하려 한 것으로 보이는 점,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의 양이 적지 않은 점 등 불리한 정상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이 초범이고 단약과 치료를 다짐하는 점 등 유리한 정상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내려진 판결입니다.
이 사건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형법의 여러 조항이 적용되었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형법:
형사소송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은 필로폰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의 투약 및 소지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중한 형벌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본 사례와 같이 비록 초범이라 하더라도 과거에 마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다면 이는 불리한 양형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약류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려 시도하거나 소지량이 적지 않은 경우에도 형량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마약류 범죄에 연루되었다면 단약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치료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을 보이는 것이 양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집행유예가 선고되더라도 보호관찰이나 약물 치료강의 수강 명령이 병과될 수 있으므로, 부여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