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 기타 가사
원고 A는 피고 C와의 혼인 중 피고 C의 폭행과 폭언으로 인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고 C는 현재 소재불명 상태이며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법원은 원고 A의 이혼 청구를 인용하고 피고 C에게 위자료 2,0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의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미성년 자녀 D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 A를 지정하고 피고 C에게 월 150만 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원고 A는 2016년 8월 11일 피고 C와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혼인 생활 중 피고 C는 원고 A에게 지속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행사하여 원고 A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원고 A는 2019년 7월 25일경 피고 C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제기 이후 원고와 피고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고 피고는 소송에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고 C의 폭행과 폭언이 재판상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 둘째,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피고 C가 원고 A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는지 여부와 그 액수. 셋째, 미성년 자녀 D의 친권자 및 양육자를 누구로 지정할 것인지. 넷째, 피고 C가 미성년 자녀 D에게 지급해야 할 양육비의 액수와 지급 방식입니다.
법원은 원고 A와 피고 C의 이혼을 선고했습니다. 피고 C는 원고 A에게 위자료로 2,000만 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미성년 자녀 D의 친권자 및 양육자는 원고 A로 지정되었습니다. 피고 C는 원고 A에게 미성년 자녀 D의 양육비로 2019년 9월 21일부터 자녀 D가 성년이 되기 전날까지 월 150만 원씩을 매월 말일에 지급해야 합니다. 소송 비용은 피고 C가 부담하며 위자료 및 양육비 지급 명령은 가집행할 수 있습니다.
법원은 배우자의 폭행과 폭언으로 인한 혼인 관계 파탄을 인정하여 원고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를 지정함과 동시에 양육비를 지급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사건에는 다음과 같은 법령과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비슷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