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 · 강도/살인
피고인 A는 약 8년간 거래해온 마트 주인 C에게 외상을 요구하다 거절당하고 자신의 말에 잘 대꾸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었습니다. 피고인은 2023년 9월과 2024년 2월 두 차례 외상 요구로 경찰에 신고된 후 피해자에게 더욱 앙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2024년 4월 22일, 피고인은 마트에서 맥주 페트병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려 폭행했습니다. 다음 날인 4월 23일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과도를 들고 마트로 찾아가 피해자의 왼쪽 가슴과 이마, 눈 옆 등 신체 여러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했으나 피해자의 완강한 저항과 피해자 아버지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습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약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흉벽열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7년과 범행에 사용된 과도의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또한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하고 준수사항을 부과했습니다. 다만 보호관찰명령은 전자장치 부착에 따른 보호관찰 의무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기각되었습니다.
피고인 A는 약 8년 전부터 피해자 C가 운영하는 마트를 자주 방문하여 술 등을 구입하며 피해자와 알게 되었습니다. 피고인은 최근 피해자가 자신의 말에 잘 대꾸해주지 않거나 외상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었습니다. 2023년 9월 9일경과 2024년 2월 7일경,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외상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신고되기에 이르자,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앙심은 2024년 4월 22일 피해자를 맥주 페트병으로 폭행하는 사건으로 이어졌고, 다음 날인 4월 23일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과도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시도하는 극단적인 범행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피고인이 외상 요구 거절과 무시에 대한 앙심으로 마트 주인에게 폭행을 가하고 나아가 살해까지 시도한 사건입니다. 핵심 쟁점은 피고인의 살인 고의 유무와 미수 범행의 정도, 그리고 상습적인 폭력 범죄 전력 및 음주 습관으로 인한 재범 위험성 여부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 경위, 수단,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여 살인미수죄를 인정하고, 알코올 사용 장애 및 높은 재범 위험성 평가 결과에 근거하여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의 필요성을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범행에 사용된 과도 1자루를 몰수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명령하고 별도의 준수사항을 부과했습니다. 피고인에 대한 보호관찰명령 청구는 전자장치 부착명령에 따라 이미 보호관찰을 의무적으로 받게 되므로 별도로 청구할 이익이 없다고 보아 기각했습니다.
피고인은 외상 거절에 대한 앙심으로 마트 주인을 폭행하고 살해하려 시도한 혐의로 징역 7년과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살인미수 범행의 중대성과 피해자의 고통, 그리고 피고인의 반복된 폭력 전과와 주취 상태에서의 폭력성, 높은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에는 다음과 같은 법령과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형법 제250조 제1항 (살인) 및 제254조 (살인미수):
형법 제260조 제1항 (폭행):
형법 제37조 전단 (경합범) 및 제38조 제1항 제2호 (경합범 가중):
형법 제48조 제1항 제1호 (몰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제3항, 제9조 제1항 제1호, 제9조의2 제1항 제3호, 제4호, 제6호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 제9조 제3항, 제21조의8, 제9조 제4항 제1호 (보호관찰명령 기각):
만약 상점 등에서 외상 문제나 기타 이유로 불만이 생겼을 경우,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거나, 해결이 어렵다면 합법적인 절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협박이나 폭행을 당하는 상황에 처했다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괴롭힘이나 위협을 받는 경우, 모든 상황을 기록하고 증거(사진, 영상, 녹취, 메시지 등)를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상태에서의 폭력적인 행동은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음주 시 자신의 행동을 제어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피해를 당한 경우 심리적 고통이 클 수 있으므로, 의료 기관이나 상담 센터를 통해 정신적 치유를 위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