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생활의 파탄으로 인해 양측의 위자료 청구를 기각하고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도록 한 이혼 판결

이 사건은 원고와 피고 사이의 이혼 및 관련 청구에 대한 것입니다. 원고는 이혼을 요구하며 위자료를 청구했고, 피고 역시 반소를 통해 이혼에 동의하면서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원고는 피고의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했고, 피고는 원고의 가정 내 역할 불이행과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위자료를 요구했습니다.

판사는 양측의 위자료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는 양측 모두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과 관련해서는 원고가 피고에게 약 8,58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금액에 대해서는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전액을 갚을 때까지 연 5%의 이자가 부과됩니다. 소송비용은 양측이 각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고와 피고는 이혼하게 되었고, 위자료 청구는 모두 기각되었으며, 원고는 피고에게 재산분할로 약 8,580만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