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원고와 피고의 이혼 소송에서, 제1심 법원이 인정한 이혼, 위자료, 친권 및 양육권, 양육비, 재산분할 결정에 대해 피고가 항소한 사건입니다. 항소심 법원은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제1심 판결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재산분할 대상 재산 산정 방식 일부를 수정하여 최종 재산분할 비율과 금액을 확정했습니다.
원고와 피고는 부부 사이로 혼인 생활을 유지해오다 여러 갈등으로 인해 이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고는 피고를 상대로 이혼을 청구하면서 배우자에게 이혼의 원인을 제공한 데 대한 위자료, 미성년 자녀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본인에게 지정하고 피고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것, 그리고 부부 공동 재산에 대한 재산분할을 요구했습니다. 제1심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대부분 인용하여 이혼, 위자료 30,000,000원, 원고의 친권 및 양육권 지정, 자녀 1인당 월 1,000,000원의 양육비, 그리고 재산분할금 100,000,000원을 피고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피고는 제1심 판결의 이혼, 위자료, 친권/양육권, 양육비, 재산분할 등 본인이 패소한 부분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재산분할 산정 시 피고 소유의 아반떼 차량 매도 대금 2,100,000원이 마이너스 대출 상환에 사용되었는데, 이를 다시 피고의 적극 재산에 포함시키는 것이 부당하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와 피고의 이혼 여부, 이혼에 따른 위자료 액수, 미성년 자녀들의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자녀 양육비 지급액, 그리고 혼인 기간 중 형성된 재산의 분할 비율 및 방식, 특히 재산분할 대상 재산에 아반떼 차량 매도 대금을 포함할지 여부였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제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고와 피고는 이혼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30,000,000원 및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사건본인 자녀들의 친권자 및 양육자는 원고로 지정되었으며, 피고는 원고에게 자녀 1인당 월 1,000,000원씩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재산분할은 원고 41%, 피고 59%의 비율로 하되, 피고가 원고에게 89,000,000원의 재산분할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원고 명의의 아파트 1/2 지분을 피고에게 이전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항소비용은 피고가 부담합니다.
항소심 법원은 이혼 및 관련 청구에 대한 제1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피고의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원고의 청구 대부분을 확정했습니다. 다만, 재산분할금 산정 과정에서 아반떼 차량 매도 대금의 이중 계산 오류를 바로잡아 최종 재산분할금 액수가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본 판례는 이혼 관련 소송에서 가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을 적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은 복잡하게 다루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재산 목록과 가액 산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출 상환이나 특정 자산의 매각 대금 사용처와 같이 재산 변동이 있었을 때는 관련 증빙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중복 계산 등의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법원은 재산분할 비율을 정할 때 재산 형성 및 유지에 대한 기여도, 혼인 기간, 나이, 직업 등 다양한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친권, 양육권, 양육비 역시 중요한 쟁점이 됩니다. 위자료는 이혼의 주된 원인을 제공한 유책 배우자에게 청구할 수 있으며, 그 액수는 혼인 파탄의 경위와 책임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