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
근로자 A씨가 사용자 B씨를 상대로 미지급된 임금 6천7백여만 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피고 B씨가 법원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아 자백간주 판결로 원고 A씨가 승소한 사건입니다.
근로자인 원고 A는 사용자인 피고 B로부터 임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원고 A는 미지급된 임금을 받기 위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피고 B는 소송 절차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았습니다.
피고가 소송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원고의 주장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되어 판결이 선고된 '자백간주'의 법리 적용 여부와 미지급 임금의 지급 의무
법원은 피고 B가 원고 A에게 67,870,578원과 이에 대한 2020년 4월 15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고 소송 비용을 부담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은 가집행할 수 있습니다.
피고 B가 소송에 응답하지 않아 원고 A의 임금 청구가 모두 인정되었으며 피고는 원고에게 미지급 임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본 판결은 피고가 원고의 주장에 대해 적절히 다투지 않아 원고의 주장이 사실로 인정된 '자백간주'의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