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금전문제
주식회사 A는 용역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B 주식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B 주식회사는 오히려 A 주식회사가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반소를 제기한 사건입니다. 법원의 조정 절차를 통해 B 주식회사가 A 주식회사에 3억 9,000만 원을 2025년 3월 31일까지 지급하고, 양측의 나머지 청구는 모두 포기하며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기로 합의하여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주식회사 A는 B 주식회사에 용역을 제공하고도 4억 4,547만 4,029원의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B 주식회사는 A 주식회사가 부당하게 3억 4,835만 7,900원의 이득을 취했다고 맞서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양측은 서로에게 미지급된 대금과 이자를 요구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으며,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법적 공방을 이어가던 중 조정 절차에 회부되었습니다.
주식회사 A가 청구한 4억 4,547만 4,029원의 용역대금 지급 여부와 B 주식회사가 반소로 청구한 3억 4,835만 7,900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여부가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의 조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합의가 성립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서로에 대한 용역대금 및 부당이득금 청구로 법적 다툼을 벌였으나, 법원의 조정 절차를 통해 B 주식회사가 A 주식회사에 3억 9,000만 원을 지급하고 모든 잔여 청구를 포기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용역 대금 청구와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가 맞선 분쟁에서 법원 조정을 통해 해결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