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선물 받았던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끝나서 그냥 무효 처리된 적 있나요? 이제 그런 걱정 끝!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바일 상품권 환불 규정을 바꾸면서 ‘안 쓴 상품권 환불받기’가 더 유리해졌어요. 특히 5만원 넘는 상품권은 환불 받을 때 95% 이상 돌려받을 수 있고 5만원 이하는 기존처럼 90% 환불 혜택이 유지된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금 대신 적립금 형태로 환불받으면 상품권 금액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즉, 100% 보전 가능하다는 뜻이죠.
또 모르는 사이에 귀찮은 조건들에도 변화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회원 탈퇴하거나 자격 박탈돼도 미사용 상품권 환불을 받을 수 있고, 사업자 시스템 장애로 인한 사용 불가시에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환불 청구 기간이 상품권 발행일이 아닌 구매일 또는 충전일로부터 5년으로 명확하게 규정됐고, 과도한 환불 수수료 부과 규정도 소비자가 알기 쉽게 정리됐죠. 혹시 7일 이내면 그 어떤 수수료도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이런 작은 약관들의 개정이 우리의 소비 권리를 어떻게든 빼앗기지 않게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상품권이 무용지물이 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적절한 환불 액션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