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 법원이 횡령죄를 인정한 사건. 피고인은 요트를 회사 마케팅 및 임대업에 활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고인의 수행비서 급여 지급에 대한 횡령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피고인은 피해를 변제하고 반성했으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이 고려되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되었고, 항소는 기각되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