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로 돼지 잡뼈를 비료 원료로 가공·판매한 피고인에게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판단하여 감형한 사건. 피고인은 약 3개월간 30톤의 비료 원료를 생산·판매하였고, 적발 후에도 판매를 지속하여 대금을 수령한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으나,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실제 이익이 매출액에 미치지 못한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여 원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감형을 선고함.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