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상해
이 사건은 사회복지사 피고인 B가 친누나들에게 폭행과 상해를 가하고, 지적장애인에게 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건입니다. 또한, 피고인 C는 피고인 B가 모친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피고인 B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원심은 피고인 B에 대해 일부 유죄(자매 폭행 및 상해), 일부 무죄(2020. 2. 11. 폭행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를 선고했고, 피고인 C에게는 상해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의 선고유예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B와 검사 양측 모두 항소하여 항소심이 진행되었습니다. 피고인 B는 유죄로 인정된 부분에 대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주장했고, 검사는 피고인 B의 무죄 부분(2020. 2. 11. 폭행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에 대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주장하며, 피고인 C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부당을 주장했습니다. 항소심은 피고인 B의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를 유지했지만, 2020. 2. 11.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의 무죄를 파기하고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 B에게 기존 유죄 부분과 합쳐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되었습니다. 피고인 C에 대해서는 원심의 벌금 100만 원 선고유예를 파기하고, 벌금 100만 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고인 B는 사회복지사로, 모친의 재산 상환금 3,000만 원 보관 문제로 친누나인 피해자 E(65세)과 다투던 중 2020. 2. 11. 피해자의 어깨를 잡아끌어 넘어뜨리고 발로 목을 밟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2020. 5. 8.에는 다른 친누나인 피해자 D를 폭행했고, 2021. 5. 5.에는 피해자 E에게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2021. 5. 25.경에는 지적장애 1급인 피해자 N이 말을 듣지 않고 떡을 혼자 먹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빗자루로 허리를 가격했다는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도 있었습니다. 피고인 C는 2021. 5. 5. 피고인 B가 모친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피고인 B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바닥에 넘어뜨린 후 목과 가슴 부분을 강하게 눌러 약 42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늑골 골절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고인 B가 2020. 2. 11. 친누나인 피해자 E에게 폭행을 가했는지 여부 및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입니다. 둘째, 피고인 B가 지적장애 1급인 피해자 N에게 폭행을 가하여 장애인복지법을 위반했는지 여부 및 지적장애인의 진술 신빙성 판단 기준입니다. 셋째, 피고인 C가 피고인 B에게 상해를 가한 사건에 대한 원심의 선고유예형이 적정한지 여부입니다.
항소심 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항소심은 피고인 B의 일부 폭행 혐의에 대해 원심 무죄를 뒤집고 유죄를 선고하여 벌금 300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피고인 C에 대해서는 원심의 선고유예를 파기하고 벌금 100만 원형을 확정하여 양형을 강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