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 교통사고/도주 · 음주/무면허
이 사건은 피고인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입니다. 원심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53%로 높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형이 너무 무겁다고, 검사는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법원은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의 초범인 점과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하여 원심의 형량을 유지하고,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