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이 사건은 고인의 사망이 보험 계약상의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다툰 보험금 청구 소송입니다. 망인이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보험회사들은 자살 가능성을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망인의 사망이 자살과는 무관한 '우발적 사고'에는 해당하지 않더라도, '추락'이라는 외부적 행위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므로 보험 계약상의 '우연한 외래의 사고'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여,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하고 보험회사들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망인이 추락하여 사망하자, 망인의 유족인 원고들은 피고 보험회사들에게 보험금 5천만원씩을 청구했습니다. 피고들은 망인의 사망이 자살로 추정되거나, 보험 약관에서 정한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여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망인의 사망이 보험 약관에서 정한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특히, 자살 가능성이 있는 추락사고의 경우에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인정하여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피고 보험회사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고들에게 각 5천만원 및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연 15%의 이자를 지급하라는 제1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법원은 망인의 사망이 자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추락이라는 외부적 행위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들어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인정하여, 보험회사들이 원고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이 사건은 주로 보험 계약의 보통약관에 따른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대한 법리적 해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법원은 '우연한 외래의 사고'를 외부로부터의 우연한 돌발적인 사고를 뜻하며, 그 사고의 원인이 피보험자의 신체 외부에서 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사건에서 법원은 망인의 사망이 자살일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추락'이라는 외부적인 행위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므로 이는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한 경우 다음과 같은 점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