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에서 서로 재산 분할을 청구한 부부의 사건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재산분할금 6,500만원 지급하게 한 판결

이 사건은 원고와 피고가 이혼과 위자료 청구를 두고 법정에서 다투는 내용입니다. 원고는 피고와 제1심 공동피고 F가 산악회에서 만나 교제하면서 발생한 다툼으로 인해 자신과 자녀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피고 역시 반소를 통해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재산분할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판사는 원고와 피고의 이혼 청구를 인용하고, 원고의 위자료 청구는 피고에 대해 3,000만 원, 제1심 공동피고 F에 대해 2,500만 원을 인정했습니다. 반면, 피고의 반소 이혼 및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재산분할과 관련해서는 원고와 피고의 재산을 50:50으로 분할하며, 원고는 피고에게 65,000,000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고와 피고는 이혼하며, 원고는 피고에게 위자료와 재산분할금을 지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