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무면허
피고인 A가 2022년 10월 13일 저녁 대전 동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7%의 술에 취한 상태로 약 1m 구간의 짧은 거리를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에 정차된 화물차를 충격한 사건입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2022년 10월 13일 20시 30분경 대전 동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7%의 만취 상태로 아반떼 승용차에 탑승했습니다. 승용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 후 차량의 전조등을 켜고 출발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약 1m 가량 이동하여 앞에 정차된 화물차를 충격한 후 다시 잠들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 음주운전 단속 사실 결과 조회, 사고 영상 및 CCTV 영상 등을 통해 피고인이 차량을 조작하여 움직인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매우 짧은 거리(약 1m)를 운전한 행위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여부 및 그에 대한 처벌 수위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벌금에 상당하는 금액의 가납을 명했습니다.
피고인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