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
남편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법원은 남편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해자인 아내가 법정에 출석하지 못했고 경찰에서의 진술 내용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증거들도 폭행 혐의를 입증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4일 오후 2시 30분경, 피고인 A는 배우자인 피해자 B와 대구의 자택에서 TV를 보던 중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피고인 A는 피해자 B에게 "내가 관리비를 내는데 TV를 보지 마라"고 말하며 피해자의 오른쪽 귀 부분을 3~4회 때리고, 피해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후 발로 피해자의 오른쪽 정강이 부분을 밟는 폭행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가 법정에 출석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과거 경찰 진술 조서가 증거로서의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 여부와 해당 진술이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 하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판단이 주된 쟁점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해자 B의 경찰 진술 조서가 증거능력을 인정받지 못했으며, 제출된 다른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이 아내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따라 피고인 A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다음과 같은 법령과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비슷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