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협박/감금 · 상해 · 성폭행/강제추행 · 디지털 성범죄 · 미성년 대상 성범죄 · 양육 · 사기
이 사건은 동네 친구들인 다수의 피고인들(A, B, C, D, E, F, G, H)이 여러 청소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복합적인 사건입니다. 주요 범죄로는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가 된 청소년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거나 이를 방조하고, 성폭행 장면 및 성관계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하여 유포하거나 라이브로 중계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포함됩니다. 또한, 위험한 물건(자동차)을 이용한 특수협박, 공동폭행 및 상해, 사기, 유심칩 불법 개통 알선, 주민등록번호 부정 사용, 병역법 위반 등 다양한 범죄가 저질러졌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범행 경위와 방법, 피해자들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중형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및 취업 제한 등의 부가적인 조치를 명했습니다.
2018년 6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광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일련의 범죄 사건입니다. 친구 사이인 피고인 A, B, C, D, E, F, G, H가 연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고인 A가 술에 취한 피해자 O의 윗배 부분을 만져 추행했는지 여부, 피고인 D이 청소년 S에 대한 특수준강간을 방조했는지 여부와 자동차를 이용한 협박이 특수협박에 해당하는지 여부, 피고인 E이 청소년 S를 특수준강간했는지 여부, 피고인 G가 청소년 Y와 AA의 성관계 불법 촬영 및 라이브 중계 범행에 공모했는지 여부, 피고인 C이 제작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가 별개의 범죄를 구성하는지 여부(법원은 제작죄에 흡수된다고 보아 무죄 선고), 그리고 피고인 B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명령의 필요성(법원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했으나, 범행 당시 소년이었던 점 등을 고려하여 기각) 등입니다.
법원은 각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술에 취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집단 성폭력을 저지르거나 이를 방조하고, 불법 촬영, 폭력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여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및 취업 제한 등의 부가적인 조치를 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피고인들의 경우 범행 당시 소년이었던 점, 합의된 피해가 있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여 형을 결정했습니다. 피고인 B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명령은 재범 위험성 판단 기준에 미달한다고 보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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