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 보셨나요? 성인 두 명과 유아 두 명, 총 네 명이 단 한 대의 킥보드에 올라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게 가족 서커스단인가요, 아니면 자해공갈단인가요? 솔직히 넷이서 타는 킥보드라니 상식적으로도 위험천만 그 자체입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에 원동기 또는 자동차 면허 소지자만 탈 수 있고, 1인 탑승 원칙입니다. 하지만 사진 속 두 명 중 한 명은 중학생으로 무면허 상태였고, 아이들까지 실려 있었으니 법 위반은 물론 위험한 무모함 그 자체입니다.
더 충격적인 건 얼마 전 30대 여성이 무면허 전동킥보드에 치여 크게 다쳤다는 소식인데,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피해자는 딸과 함께 있던 상황이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법적 문제를 넘어 모두가 꼭 기억해야 할 안전 문제로 확장됩니다. 4명이 한 대에 달리는 광경을 보며 ‘이거 한국 현실 맞나?’ 하는 반응이 나오는 만큼, 킥보드 이용 시 안전과 법 준수는 필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만약 이런 행동이 적발되면 승차정원 초과,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안전모 미착용, 어린이 보호 의무 위반까지 여러 과태료와 처벌이 이어진다는 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전동킥보드, 편리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법적 의무도 현명하게 챙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