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피해자를 폭행하여 상해를 입혔다는 공소사실에 대해 증인의 진술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무죄를 선고한 판결
의정부지방법원 2022. 4. 26. 선고 2021노1327 판결 [폭행치상]
원문 보기판결문 요약
원문 보기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몸과 얼굴을 때려 상해를 입혔다는 공소사실에 대해 검사가 항소한 사건입니다. 피해자의 입가에 상처가 있는 사진과 증인 F의 일관된 진술이 있었으나, 원심은 증인 F의 진술을 믿을 수 없고 다른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사는 원심의 사실오인을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항소심은 제1심의 증인 진술 신빙성 평가가 명백히 잘못되었다고 볼 특별한 사정이 없고, 검사의 증거만으로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원심의 무죄 판결은 정당하며, 검사의 항소는 기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