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 사건은 원고와 피고가 서로에게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청구하고, 각자 위자료를 요구한 동시에,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형사사건이 진행 중이던 부부의 이혼 조정 사건입니다. 법원의 조정 과정을 통해 부부는 이혼에 합의하고, 미성년 자녀의 친권 및 양육자를 원고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춰 양육비를 지급하고, 피고의 자녀 면접교섭 방식을 상세히 정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재산분할은 각자 소유 재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대방에 대한 연금 분할 청구권과 그 외 모든 금전적 청구를 포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 각자에게 제기된 폭행 형사사건에 대해서도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여 관련된 모든 분쟁을 한 번에 해결한 사례입니다.
원고와 피고는 2018년 4월 9일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 부부였으나, 서로 상대방에게 혼인관계 파탄의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각각 상대방에게 위자료 3천만 원을 청구했으며, 별개로 원고와 피고는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형사사건에 연루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갈등 상황 속에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첫째,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 소재를 가려 이혼 여부와 위자료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미성년 자녀의 친권 및 양육자를 지정하고, 양육비 지급 방식과 면접교섭권을 구체적으로 합의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셋째, 부부 각자가 소유한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특히 연금 분할 청구권과 관련하여 재산분할을 확정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넷째, 원고와 피고 각자에게 제기된 폭행 형사사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합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법원의 조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원고와 피고는 법원의 조정 과정을 거쳐 이혼에 합의하고, 자녀의 양육과 면접교섭, 재산분할, 그리고 각자가 연루된 폭행 형사사건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까지 모든 쟁점에 대해 포괄적으로 합의하여 분쟁을 종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은 법률과 원칙에 따라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