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 · 상해 · 양육
피고인 남편 A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배우자인 피해자 김OO에게 금전 문제, 육아 문제, 돌잔치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여러 차례 폭행을 가하여 팔과 허벅지 등에 타박상을 입힌 사건입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를 상해죄로 인정하여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A는 배우자와 여러 이유로 다투던 중 다음과 같은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주요 쟁점은 피고인의 행위가 상해죄에 해당하는지 여부였습니다. 피고인 측은 피해자의 타박상이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될 정도이므로 상해로 볼 수 없으며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피해자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 제출된 피해 사진,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벌금 5,000,000원을 선고하고 만약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0,000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동안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공소사실 중 각 폭행의 점과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의 점에 대해서는 각각 공소기각 및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A는 배우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되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폭행 혐의와 아동학대 혐의는 증거 부족 등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가정 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