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직원인 피해자를 추행한 사건에서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판단하여 징역형을 집행유예로 감형한 판결.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이 고려되었다. 신상정보 등록 및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명령은 유지되나, 공개·고지명령 및 취업제한명령은 면제되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