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 · 교통사고/도주
피고인 A는 2018년 10월 10일 오후 2시경 이천시의 확장공사 중인 편도 1차로 도로에서 B 싼타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내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피고인 A는 2018년 10월 10일 오후 2시경 이천시 C에 있는 D 앞 도로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 도로는 편도 1차로였으며, 도로 우측에서는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피고인은 이러한 상황에서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켰고, 사고 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나 자신의 인적 사항을 제공하는 등 법률상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이로 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상 혐의가 적용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피고인이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등 도로교통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행위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상죄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그에 대한 적정한 형벌은 무엇인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되,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 동안 형의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피고인 A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실형 대신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함께 보호관찰, 준법운전강의 수강, 사회봉사 등의 부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에 관련된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후 위 법률에서 요구하는 구호 조치 및 인적 사항 제공 등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기 때문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사고 사실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 회복 노력을 보인 점 등을 참작하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반드시 다음의 사항들을 유념해야 합니다.
